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김혜자
연기자로서 활약하면서도 10년 넘게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세계의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가난한 나라들을 찾아가 그 실상을 알리기 위해 힘써오신 분.
연기자 김혜자씨도 좋았지만, 월드비전 친선대사로서의 김혜자씨를 조금 더 좋아했었고,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연기자이고 월드비전 친선대사이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인간 김혜자씨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우리는 따뜻한 집에서 따스한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투정도 부리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지구 상에는 왜 그렇게 가난한 나라가 많은지.
갖고 있는 자원도 많으면서 왜 그렇게 국민을 가난하게 만드는 나라가 많은지.
눈물 흘리지 않고는 그 아이들을 볼 면목이 없는 생활을 해온 나에게
누군가를 향한 나눔의 의지를 다시 한번 안겨준 책.
경제적으로 조금만 더 여유가 생기면 한명의 아이를 더 도와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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