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검색결과 [일본어] : 3

  1. 2006/12/05 때 늦은 일본어능력시험 후기 (4)
  2. 2006/11/26 영어 시험 (4)
  3. 2006/04/08 시작

때 늦은 일본어능력시험 후기

Category :: MONOLOGUE


이번 일요일, 12월 3일 아침에 수원 북중에서 2006년도 일본어 능력시험 (JLPT) 1급 시험을 보고 왔다.
요즈음의 여느날과 다르게 추운 날씨에 시험을 보러 가기가 참으로 거시기 했지만 접수비가 아까워서...ㅡㅜ

시험은 jpt 와는 다르게 쉬는 시간이 다 있어서 좀 좋았지만 또 그만큼 늦게 끝나게 되므로 일장일단이 있다고 하겠다. 2년전의 1급 시험과 뭐 그다지 변하지 않았고, 추운 날씨도 변함없었는 듯.. 하하하 ^^;

일본에서의 어학연수와 나름의 일본어 공부를 통해 습득된 일본어는 문어체에 비해 구어체가 압도적으로 많기에 구어체의 일본어 실력을 묻는 jpt점수는 그럭저럭 이지만, 문어체에서나 쓰이는 일본인들도 평생 말해본 적 없다고 말하는 문어체 적인 문법을 묻는 문제가 많은 jlpt는 어휘나 문법 부분이 어렵게 느껴졌다. 실제로 그 부분에서 많은 오답이 나왔다. 독해는 다 맞았고, 청해는 2개 틀렸을 뿐인데.. 점수 잡아 먹은 어휘와 문법 ㅡㅜ
그렇다고 평상시에 쓰이지도 않는 문법 공부하자니 시간이 아깝고.. 그렇다면 1급 시험은 앞으로 몇번을 봐도 따로 문법과 어휘 공부를 하지 않는 한은 계속 이 점수?! =_ =;

영어 시험

Category :: MONOLOGUE


오늘 시험 보고 온 토익.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문법이나 어형 등을 캐치하는 감각은 같이 성장한 것 같은데
역시 부족한 것은 어휘력 이라는 것을 통감.

일본 유학 중에 가장 중점적으로 훈련(!) 받은 것은 어휘였던 것을 보면.
(정말이지 매일매일 단어 시험만 봤던 기억뿐이다. 매일 매일 하교 후에는 단어 외우기에 바빴다. ㅡㅜ)
문법이나 듣기 능력, 독해 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그 이후에 그 외국어의 능력 신장은 어휘력에 달린 것 같다.

일본 유학 중에 가장 늘었던 것은 어휘력이었고, 어휘력이 늘자 청취력과 독해력은 자연스럽게
같이 늘어났던 것을 경험 삼아 생각해보면 역시 틀림없는 듯.

요새 내 영어 능력은, 상대방이 뭐라고 하는지는 들리는데 뜻을 몰라서 대화를 놓치고,
문법의 어느 부분이 틀렸는가 대충 알아도 단어 뜻을 몰라서 확신할 수 없는 상태,
독해를 하기 위해 실컷 지문을 읽어 놓고 이해 다 해놓고는 문제의 지문 단어의 뜻을 몰라
찍어버리는... ㅡㅜ

요새 점수가 계속 제자리 걸음인 것을 보아 어휘력 신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인 듯 하니
오늘부터 영어 단어 공부에 올인이다!

참, 오늘 삼성 인턴 싸트 시험일이어서 그랬는지 결석자 참 많더라..


시작

Category :: TOKYO LIFE


새로운 학기가 시작 되었으니
방 청소도 새로 싹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정비하자.


... 라는 일념으로 청소를 하긴 했는데 왜 더 지저분해지는거지? (좌절)

아무튼 월요일부터 게이오 대학교 일본어별과 4F 클래스 입니다!
빡세지겠지만 포기하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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