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유럽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관련 프로젝트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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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유럽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관련 프로젝트별 특징

 미국, 일본, 유럽은 각국의 차별화된 여건과 각국이 보유한 핵심기술 영역의 차이로 유비쿼터스 컴퓨팅

관련 프로젝트를 서로 차별화하여 전개하고 있다. 이하 각국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관련 프로젝트 특징을

살펴보고 그 차이점을 알아본다.


 미국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프로젝트를 관련 부처 및 연구 기관들 간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으로

주요 하드웨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국방, 의료, 산업, 가정

그리고 사무실 전반에 적용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과 부분적인

조기 응용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일상생활 공간과 컴퓨터간의 자연스러운 통합이 가능한

HCI(Human Computer Interface) 기술과 표준 개발을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산 ․ 학 ․ 연 프로젝트들이

이동성과 더불어 장소를 중심으로 하는 자율형 객체(Smart object)를 통한 리얼 컴퓨팅을 추구하고 있다.


 일본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프로젝트를 정부 주도‘어디에서나 활용 가능한 컴퓨터 환경’이라는 미래를

겨냥한 신기술 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유비쿼터스 컴퓨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어디서나 연결

(Anywhere Connection)’을 목표로 자국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광섬유망, 가전, IPv6

그리고 부품 ․ 재료 ․ 정밀가공기술 등과 연계시켜 기업 및 연구소를 통해 네트워크, 디바이스, 보안 및

인증기술, 소프트웨어 및 응용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유럽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프로젝트를 다국적, 전문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인간의 일상 활동을 지원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일상 사물에 센서 ․ 구동기 ․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사물 고유의 기능에 정보처리 및 정보교환 기능이 증진된 정보 인공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정보 인공물 상호간의 지능적이고 자율적인 감지와 무선통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 창출을 추구

하고 있다.


 각국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관련 프로젝트의 특징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미국, 일본, 유럽은 유비쿼터

스 컴퓨팅 기술개발 방향과 전략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기술적 비전 제시와 필요한 부문

에서의 조기 응용을 강조하고 최첨단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토대로 바이오기술과 나노기술의 응

용을 통해 정보통신 기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켜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구현하려 하고 있다. 반면

본은 국가차원의 정책적 추진에 비중을 두고 자국이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네트워크화 함으로써 유비쿼

터스 컴퓨팅을 조기에 확산시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유럽은 유럽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산업부

문 보다는 생활부문에서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컴퓨팅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반 통신 인프라

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인터넷 환경에 기반한 서버 중심의 컴퓨팅 환경 보다는 사물간의 근거리

통신에 중점을 둔 서비스 및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출처 블로그 > 가을 남자의 평생 검도
원본 http://blog.naver.com/chooeye/10002323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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